스타트업
2021. 8. 30.
프랑스 스타트업, 코로나 치료제 개발해… 프랑스 정부 선주문
프랑스 정부가 지난 5월 자국 스타트업 제노테라(Xenothera)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항체치료제 XAR-19 3만회분을 선주문했다. 제노테라는 지난 7월 유럽의약품청으로부터 ‘신속 과학 자문(Avis scientifique accéléré)’을 받아 상용 허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노테라는 2014년 프랑스 낭트에서 설립된 생명공학 스타트업으로 아직 프랑스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지 않았다. 설립 초기부터 개인 투자자, 페이드라루아르 주(州), 프랑스 공공투자은행(BPI France)의 출자로 운영되고 있다. 그밖에 2021년 6월 유럽혁신회의 펀드(European Innovation Council Fund)로부터 1천2백만유로(약 164.9억원)의 자금을 XAR-19 개발을 위해 지원받은 바 있다...